기본 정보

2004년 아카데미 어워드(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
기본 정보
- 나이26
- 성별시스젠더 남성
- 키187
- 체중68kg
- 생일07월 21일
- MBTIINTJ
- 성격키워드1쇠한 분노
- 성격키워드2권태
- 성격키워드3자발적 아웃사이더
외관
‣ FACE & HAIR
밀색 머리카락에 하늘색에 가까운 눈동자.
사납게 눈꼬리가 올라가고 미간새가 늘상 구겨있는지라 ‘짜증나보인다’, ‘험해보인다’ 같은 첫인상이 주를 이룬다. 팬들 중에서도 가끔 일라이의 무표정을 무섭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사나움을 제쳐두고서도 저 얼굴은 매우 충출하다는 것. 그의 어머니처럼 아름답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미인은 아니지만 잘생겼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청년이다. 성장하면서 더욱 빛을 발한 얼굴을 보고 있자면 역시나 떡잎은 틀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얼굴만큼은 흉터가 없다.
제3자기준 오른쪽 눈 아래 점이 있다.
‣ CLOTHES
검은색 목티, 캐주얼 정장 바지 그리고 무스탕을 겉옷으로 입고 왔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하얀색 코트로 왜 겉옷이 두개나 있느냐 묻는다면··· 오는 길에 어떤 놈 때문에-십중팔구 파파라치와 관련되어 있는 것이 틀림없다- 더러워져서 벗었다고 한다. 덕분에 가게에 들러 새로운 겉옷을 사게 된 것은 예상에는 없던 일이었다. 아, 정말 ···되는 일이 없네..
통굽 형태의 값비싼 검은색 군화를 신고 있다. 덕분에 본래 키에서 3cm는 더 커보인다.
‣ HAND
오른손 검지에는 슬리데린에서 단체로 맞춘 백사의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졸업 후 배우 일 때문에 호그와트에서와는 다르게 치렁치렁 반지를 하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종종 호그와트의 친구들을 만날 때면 슬리데린에서 맞춘 반지를 착용하곤 했다. 그리고 돌아온 지금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오른손 약지, 왼손 약지를 제외하고 전부 반지를 끼고 있다. 사유를 묻는다면, 역시나 마찬가지로… 당연히 맞을 때 더 아프라고 한 거지···.
왼손에는 검은색 가죽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한쪽만 장갑을 착용한 터라 상당히 언밸런스 해보이기도 한다.
성격
쇠한 분노 | 권태 | 자발적 아웃사이더
‣ 쇠한 분노, 권태.
일라이 하우저는 지쳐있다. 마법세계에서 겪은 차별, 멸시, 모욕.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머글세계에 갔으나 일라이는 마법세계와 완전히 떨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아무리 부정해도 호그와트에서의 7년은 사라지지 않으며 마법적 지식이 전무한 머글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애매한 마법사와 머글의 무언가가 되어버렸을 뿐. 무시하려 해도 들리는 소식들과 끊을 수 없었던 마법세계의 인연. 일라이 하우저가 성인이 되어 전과 다르게 차분해졌다고 한들 여전히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신경을 쇠약하게 만든 것이라 말하곤 했다. 그의 예민함이 마침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게 한 것이라며. 맞을 지도 모른다. 일라이 하우저는 쉬이 부정할 수 없었다. 일라이는 스스로가 너무 날을 세우고 산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 카메라와 사람들의 시선에···. 이러한 일라이의 예민함을 좀먹고 자란 분노는 때때로 그의 원동력이었지만 이제 분노를 원동력으로 삼기엔 그는 꽤나 성숙한 나이가 되었고 많은 것을 짊어진 청년이었다. 주먹을 휘두르다가도 무언가 툭 끊긴 사람 마냥 행동을 멈추고 자리를 뜨는 것은 마침내 그가 폭력을 그만두는가 싶었지만... 그럴리가. 그는 그저 어떤 것이든 더 이상 신경쓰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카메라도 마법세계도. 분노를 잃진 않았지만 어릴적의 분노만하지 못했고 단지 한순간의 폭발적인 감정에 몸을 맡겨 그는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그저 흘러가는대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7학년때 슬럼프를 겪었던 것과 비슷한, 어쩌면 조금 더 심각한 양상이다. 의지도 의욕도 불타오르던 분노도 반짝이는 빛도 이젠 세월에 빛바랬을 뿐이다.
‣ 자발적 아웃사이더
협소한 인간 관계, 또래보다 영화 업계 관계자인 성인들과 함께있는 것이 더욱 친숙하고 익숙한 사람. 그래서일까 그는 관계에 상당히 무관심했다. 협동에 잘 끼지 않으려 했으며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려는 태도가 노골적이라 학교에서는 그의 어머니에게 수차례의 면담을 거쳤다. 그런다고 한들 일라이 칼렙 하우저의 아웃사이더 성향은 바뀌질 않았지만. 그는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퍽 관계에 있어 건조한 태도의 양상을 보였다. 어떤 이가 제 옆에서 무엇을 하든, 무엇을 권유하든 제 줏대를 지키며 선을 긋고 제 할 일을 하러 유유자적 떠나는 이. 아니면 발톱을 세우며 야, 네가 무슨 상관이야? 하고 남을 쳐내는 이. 어찌되었든 그의 어머니에게 있어 이러한 일라이의 태도는 걱정거리 중 하나였다. 자신이 너무 일터에 데리고 다녔나, 잘못 키운걸까 자신의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며 근심에 사로잡혔을 정도로. 물론 모자간의 긴 대화 끝에 일리아나는 그 생각에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일라이 칼렙 하우저에 대해 그저 그런 성격을 가졌구나 이해하고 포옹했다. 하지만, 일라이? 그래도 친구는 사귀면 좋단다. 명심하렴. 소년은 무어라 답했더라?
혈통차별이 당연시 되었을 때는 혈통 차별이 지긋지긋하다는 이유도 있었다.
기타
‣ 일라이 칼렙 하우저 : 과거행적
1988년 : 키즈 패션 잡지 ‘KID HOUSE’ 대표 모델 (~1991년까지 지속)
1990년 : 영화 ‘RED HOTEL(레드 호텔)’에서 짧게 출현했다. RED HOTEL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인 호러 및 스릴러 영화로 일라이는 호텔에서 나오는 아이 귀신 역할을 맡았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기 실력-관객 왈, 소름 돋는 연기였다고-을 보여주어서 영화를 본 사람과 관계자들에게 있어서는 호감을 샀다. 역시 일리아나의 아들이라고 했을 정도. <*이하 레드 호텔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노먼 부부와 딸은 태풍이 오고 차가 고장나는 등 불행의 연속으로 한 호텔에 묵게 되고 기현상에 휘말린다. 릭(작중 일라이 역할)과 샤넌(노먼 부부의 딸)은 필사적으로 기현상에서 벗어나려고 하며 서로를 의지하나 영화 마지막 부분 릭이 유령임이 밝혀지면서 릭이 샤넌을 탈출시키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1995년 : 휴교령을 틈타 작품 활동을 했다. 엑스트라, 조연, 인터뷰, TV 프로그램 출연··· 1년간 얼굴을 업계에 비치지 않은 적이 드물어 어머니의 등을 업고 제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일라이나의 후광을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으나 일라이 자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1996년 : 2월 경 일라이 하우저 주연 ‘블루 나이트메어(1996)’가 크게 흥행하면서 영화판에 이름을 못 박았다. <*이하 블루나이트메어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남학생 루카스는 세계 각지로 무기를 팔아 넘기는 무기상의 아들로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으면 되기에 학업에 불성실하다. 무기상의 아들이기에 총기, 칼 같은 무기류에 긍정적이고 무던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어느날 친구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파헤치다 세계의 이면과 부모님의 악행을 알게 되며 자결한다> 상당히 암울하고 사회적 비판을 담은 이야기. 미국 내에서 유행했으며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에스더 시모어와 스캔들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정정됐다.
1997년 : 7월 경 일리아나 사망 후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이나 거처에 있는 모습이 몇차례 찍히고 팔리고 거둬지기를 반복했다. 장례식을 치른 후 칩거했으며 호그와트 오기 전까지는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간 적이 없다.
1997년 12월 : 졸업 직후 바로 집으로 돌아갔으며 마법세계에서 만난 이들과 몇번 만남을 가졌을지언정 마법세계에 발을 들인 적은 없다. 몇개월의 휴식 후 다시 배우로 복귀 했다. 많은 영화를 찍었고 인기를 얻었으며 상을 휩쓸었다. 마침내 오스카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을 때는 그 어느때보다 환하게 웃어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시상식에서 어머니를 기리는 언급을 했다. 집 장식장에 어머니가 받은 상과 나란히 세워둔 것은 이미 인터뷰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다.
: 함께 작품을 찍은 이들과의 스캔들 또한 심심찮게 발견되나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는 없다. ‘영국 대표 배우’, ‘흥행 보증 수표’, ‘할리우드 스타’ 등 일라이 칼렙 하우저는 제 어머니의 명성을 착실히 따라가는 중이다. 다만, 이명은 ‘할리우드의 문제아’, ‘할리우드의 악동’. 일반인의 도촬, 파파라치, 기자 등에 여전히 민감하다. 특히 파파라치 상대로 카메라를 부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잦아 소속사와 팬들은 늘 골치를 앓는 중이라고. 때문에 일라이가 사고를 못치도록 어느때나 경호원이 동반되는 것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휴식기에 자신의 사진을 찍는 일반인의 카메라를 낚아채 필름을 강에 버린 일 또한 있었다.
2005년 12월 : 영국에서 촬영 중 누군가의 테러로 촬영장이 불타고 무너지는 일이 있었다. 해당 사건의 범인은 잡지 못했으나 일라이가 입원을 하는 바람에 촬영은 연기 되었으며, 퇴원 후 마무리를 하고 난 뒤에는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 일라이 칼렙 하우저 : 특징
양손잡이. 3학년 경 교정에 성공했다!
편식이 심하다. 고기는 촉촉해야하고 야채는 싱싱해야하고 해산물에서 비린 맛은 나면 안 되고···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끝이 없고 식사 메뉴를 정하는데에만 3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거라면 그의 어머니를 닮아 식욕이 없다는 것. 누구는 저 까칠한 성격이 입맛에 한몫했다고 했으나… 어찌되었든 희소식이다.
휴식기에는 상당히 불규칙적인 하루를 보내지만 휴식기가 아닌 날들을 규칙적인 식생활, 수면시간, 운동시간을 잘 지키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그러지 못하는 날들도 있었지만.
블루잼(*일라이 집 앞에 있는 수제 가게 사탕 브랜드)의 수제 사탕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 레몬맛이 나는 하늘색 식용 색소가 가득 들어간 사탕이 늘 집에 구비되어 있을 정도. 일라이가 한 인터뷰에서 가게를 언급했다가 한동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게에 들리지도 못했다는 소문이 돈다. 해당 가게는 현재 다른 지역에 3호점까지 확장했다.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미국식 영어와 억양도 가능하다. 다만, 역시나 영국식 영어를 더 선호하는 편.
산뜻하고 가벼운 우드향이 난다. 유명한 브랜드의 향수를 사용한다.
어떤 배역을 맡느냐에 따라 몸무게가 상당히 유동적이다. 환자 역할을 했을 때는 50kg대까지 살을 뺐으며 군인 역할을 맡았을 때는 80kg대까지 살을 찌웠다. 휴식기와 평소에는 60후반대를 유지한다. 그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모양.
‣ 일라이 칼렙 하우저 : 취미
영화 시청 및 분석.
영화와 늘 가까운 삶을 살았다. 어쩌면 태생부터 함께한 마법보다 더욱. 영화를 찾아 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고 머리가 조금 자라고 나서부터는 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기록했다. 어머니가 하던 것을 따라서. 무슨 영화가 가장 좋으냐 물으면··· 뭘 당연한 걸 물어. 어머니의 작품이 당연하잖아.
잡지 구독.
여전히 여러 잡지를 구독하고 있다. 이제는 그 잡지에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여럿 걸려있음에도.
독서.
여러 종류의 책을 읽는 것을 즐긴다. 촬영장에서도 늘 책을 읽는다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는 습관이자 취미. 어릴 때 그 또한 촬영장에서 시간이 붕 뜨면 책을 읽었어서 역시 일리아나의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현재까지도 지속된 습관 중 하나.
‣ 일라이 칼렙 하우저 : ,ETC
LIKE : 영화, 연기, 패션, 푸른 하늘, 어머니의 작품
HATE : 방해, 비나 눈, 춥거나 더운 것, 계획이 일그러지는 것, 패션 테러리스트, 마법, 마법 세계, 마법사, 순혈주의자, 차별주의자, 카메라, 파파라치, 기자···.
소지품 : 더러워진 하얀색 코트, 담배, 라이터
부엉이 : 금색 눈동자의 수리부엉이
일라아나 하우저
| 금발벽안,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미인. 영국에서 연극, 배우를 거쳐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영국의 대표 배우, 할리우드의 인기 여배우, 전세계가 사랑한 배우···.
전성기의 절정일 무렵 돌연 결혼 발표를 했다. 스타의 삶은 고달픈 법. 모두가 궁금해했다. 그녀가 선택한 결혼 상대와 연애 이야기, 삶 하나하나를. 기사, 추문, 파파라치, 스캔들 끊이지 않는 관심에 칩거를 할 정도로 괴로워했으나 며칠을 미루고 미루어서라도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를 두고 주목받은 신문 대목이 있었으니. [단독] 일리아나 하우저의 세기의 연애! 그리고 그 신문에서는 일리아나 하우저의 생활 전반이 공개되어 있었다. 당사자의 동의가 있었을리는 만무하지만.
그럼 세기의 연애가 세기의 결혼 생활으로 이어졌는가? 아니. 일리아나 하우저의 결혼 생활은 1년으로 끝을 맺었다. 법적 분쟁 하나 없이 깔끔한 이혼. 이후 미국에서 아들과 몇년간 살다 영국으로 귀국해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은 그녀의 무수히 많은 팬들을 애원 속에 빠트렸으나 1988년 11월에 개봉한 주연 영화가 큰 인기를 휩쓸면서 긴 공백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했다. 리턴(1988)에서 출연한 남자 주인공과 스캔들이 있었으며 차후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했다. 사망 당시에도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추천] 일리아나의 대표작 TOP3
사랑의 찬사 (1972)
: 영국 영화 / 로맨스
여주인공의 아역. 영화 중반 남주인공의 회상으로 등장하며 사랑스러운 연기로 많은 CF와 모델을 하게 된 계기기도 하다. 줄거리는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과 불치병에 대한 기사를 쓰고자하는 남주인공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여주인공이 죽으며 영화가 끝을 맺기 때문에 당시 슬픈 영화로 꼽혔다.
발레리나 슈즈 (1979)
: 할리우드 영화
주연. 어릴 적부터 발레리나가 되었던 것 외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주인공이 발목을 다치면서 바뀌게 된 주변 환경, 고난, 심경을 철저하게 담아낸 영화다. 섬세한 감정을 다룬 영화로 극찬 받았으며 이를 훌륭하게 연기해낸 일리아나 또한 주목받았다. 이전의 훌륭한 작품들을 토대로 사람들은 이 시기를 일리아나의 전성기라 말하곤 한다.
리턴 (1988)
: 할리우드 영화 / 액션, 복수
주연. 매력적인 스파이 역할을 맡았으며 스턴트 배우 없이 촬영한 액션씬이 주목 받았다.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줄거리는 한 조직에 충성하던 여주인공이 배신당하고 복수하는 이야기다. 남주인공은 배신 당해 쓰러진 여주인공을 구해주며 이후 조력자가 된다.
일리아나의 연기 폭은 상당히 넓었다. 로맨스, 액션···. 어릴 적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많이 맡았으나 나이가 어느정도 차자 진중하고 무거운 작품 위주로 시나리오를 고른다는 소문이 있다. 리턴이 그 예시. 현재는 조연도 많이 맡고 있다.
공백기 (1979년 5월 ~ 1986년 10월) : 1986년 10월 리턴 영화 제작에 합류함을 알리면서 사실상 영화 배우로의 공백기의 끝을 알렸다.
···이었으나 1997년 7월 경(6학년 방학 중) 사망했다. 전남편과 강에서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이를 살인 사건으로 밝혔으나 마땅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진척이 없다. 대형 신문사에서 정식으로 기사를 내기 이전 언론윤리강령을 어긴 한 작은 신문사(*파파라치 및 연예인의 사생활, 자극적인 보도로 유명한 신문사)가 일리아나의 사진을 1면에 크게 실어 판 게 화제가 되었다. 며칠 새로 해당 신문사의 모든 신문을 회수하고 유출을 막음으로 2차 피해와 사진이 더욱 퍼지는 것을 저지했으나 사진에 대한 뜬소문과 가십은 막을 수 없었다.